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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 한국 망명 확인된 北 조성길...충성도 높은 외교관 집안 금수저의 탈북

기사입력 : 2020년10월07일 10:38

최종수정 : 2020년10월08일 16:41

2017년 주이탈리아 北 대사대리직 수행 1년 후 잠적
2019년 7월 韓 입국 뒤늦게 알려져…자유조선 개입설도
"남북관계 영향 미미…北, 김정은 체면 구기지는 않을 듯"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지난 2018년 잠적한 뒤 행방이 묘연했던 조성길(45) 전 주이탈리아 북한 대사대리가 지난해 7월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한 방송사를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

2012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 첫 '거물급' 망명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남북관계도 살얼음판을 걸을 것이라는 관측이 벌써부터 제기되고 있다.

조 전 대사대리의 한국행은 '무결점'이라 주장하는 '북한식 사회주의' 체제의 민낯을 전 세계에 드러내는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그만큼 '핵심 엘리트층'의 탈북은 북한 최고지도자 입장에서 리더십에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일이다. 대사급이 한국으로 망명한 것은 1997년 고(故) 황장엽 전 노동당 국제비서 이후 20년 만이다.

지난 2018년 잠적한 뒤 행방이 묘연했던 조성길(45) 전 주이탈리아 북한 대사대리가 지난해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한 방송사를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사진=JTBC 보도 캡처]

◆ 충성도 검증 거친 '엘리트층' 조성길…외교관 집안 출신

조 전 대사대리의 세부 프로필은 사실상 '깜깜이'다. 다만 1975년생인 그는 평양외국어대를 졸업 후, 90년대 말 외무성 근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15년 5월 이탈리아에 3등 서기관으로 이탈리아 현지에 부임, 2년 뒤 대사대리 역할을 맡았다. 3등 서기관이 대사대리로 승진한 배경에는 2017년 9월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응해 이탈리아가 당시 문정남 대사를 추방했기 때문이다.

북한의 해외 공관의 주업무는 '김정은 통치자금' 마련이다. 이는 조 전 대사가 유럽 지역 등에서 사치품 밀수를 담당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는 이유다.

조 전 대사대리는 일명 '금수저' 출신이다. 폐쇄적인 북한이 해외에 주재하는 대사를 파견할 때는, 사상과 충성심 등에 대한 검증을 거친 엘리트층에게만 기회를 준다.

태영호 국민의힘(전 주영국 북한 공사·2016년 귀순) 의원도 지난해 기자간담회에서 조 전 대사의 아버지와 장인 모두 대사를 지낸 외교관 집안 출신이라고 확인한 바 있다.

특히 태 의원은 "성길아, 걱정하지 마라. 신변 안전이 없다면 우리가 이탈리아 대사관과 현지에 촉구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라는 조국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며 언급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조 전 대사대리의 망명 결심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 3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조카 김한솔을 보호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자유조선' 김일성·김정일 초상화를 훼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사진=자유조선 홈페이지 게재 영상 캡처]

◆ 갑작스러운 잠적에 각종 설(說) 난무하기도…반북단체 '자유조선' 개입 관측도

아울러 조 전 대사대리는 지난 2018년 11월 종적을 감춘 뒤 각종 구설에 오른 바 있다. 구체적으로 '이탈리아의 보호를 받으며 망명을 기다리고 있다', '이미 미국 또는 영국으로 망명했다', '제3국으로 도피했다가 다시 이탈리아로 돌아왔다', '북한으로 송환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등이었다.

일련의 상황에서 조 전 대사대리의 망명 과정에는 반북단체인 '자유조선'(옛 천리마민방위)가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다.

이에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4월 "조 전 대사대리는 사건 당일 아침 부인과 함께 산책하러 간다며 밖으로 나갔다"며 "이들은 근처에 있는 차에 탄 뒤 돌아오지 않았다"며 차량을 운전한 당사자는 자유조선 조직원이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자유조선은 2017년 김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VX 신경작용제 공격으로 독살된 뒤, 그의 아들 김한솔을 제3국으로 피신시킨 단체로 알려져 있다. 이 단체는 주스페인 북한대사관 습격, 주말레이시아 북한대서관 낙서사건 등 반북행동을 통해 자신들의 존재감을 과시해 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사진=뉴스핌 DB]

◆ 北 고위층 망명에 남북관계 '불똥' 튀나…전문가 "北, 확대시키지 않을 것"

한편 조 전 대사대리 망명에 남북관계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는 시선도 있다. 단 전문가들은 문제를 확대시켜봐야 최고지도자의 권위를 떨어트린다는 점을 북한이 모르고 있을리 없다며 확대 시킬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했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북한이 (선전매체 등을 통해) 시비를 걸기는 하겠지만 크게 반발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 문제를 확대시켜봐야 김 위원장 체면만 구긴다는 걸 모르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문 센터장은 "(망명 공론화가) 남북관계에 당분간 일정 정도 영향을 끼칠 수는 있겠지만 북측이 '납치했다', '돌려달라'는 식의 주장은 펼치지 않을 것"이라며 "태 전 공사 건도 있고 현재 탈북자는 3만명이 넘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북한에서 외교관은 충성도가 뛰어난 최고엘리트층"이라며 "그런 인물이 한국에 왔다는 것은 북한이 어렵다는 걸 반증해주는 것이다. 외교관 특권이 있는 인물도 희망이 없다는 얘기"라고 덧붙였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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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자회견 대국민 사과 미흡" 71.2%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매우 미흡+다소 미흡)'고 응답한 비율이 71.2%로 집계됐다. '진정성 있다(다소 진정성+ 매우 진정성)'고 답변한 비율은 26.4%, '잘모름'은 2.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는 남녀 모두에서 과반을 넘었다. 남성은 64.9%, 여성은 62.9%가 '매우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다소 미흡했다'는 각각 8.3%, 6.2%였다. 남성 71.2%, 여성 69.1%가 윤 대통령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020세대와 40대가 특히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40대는 87.2%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미흡'이 81.0%, '다소 미흡'이 6.2%였다. '진정성 있다'는 12.3%로 '다소 진정성 있다'는 5.6%, '매우 진정성 있다'는 6.8%였다. '잘모름'은 0.5%였다. 만 18세~29세도 84.8%가 '미흡했다'고 응답했다. '매우 미흡'이 78.8%, '다소 미흡'이 6.0%로 나타났다. '진정성 있다'는 14.3%로 '다소 진정성 있다'가 2.4%, '매우 진정성 있다'는 11.9%였다. '잘모름'은 0.9%였다. 50대는 '미흡했다'가 75.2%(매우 미흡 69.6%,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는 23.5%(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6.5%)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3%였다. 30대는 '미흡했다' 68.2%(매우 미흡 62.2%, 다소 미흡 5.9%), '진정성 있다' 24.3%(다소 진정성 6.9%, 매우 진정성 17.5%), 잘모름 7.5%로 나타났다. 60대는 '미흡했다' 60.2%(매우 미흡 52.0%, 다소 미흡 8.1%), '진정성 있다' 38.4%(다소 진정성 17.7%, 매우 진정성 20.8%), '잘모름' 1.4%였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70대 이상만 '진정성 있다'가 48.9%(다소 진정성 23.7%, 매우 진정성 25.3%)로, '미흡했다'고 응답한 46.9%(매우 미흡 34.4%, 다소 미흡 12.6%)를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이 '미흡했다'가 80.1%(매우 미흡 69.8%, 다소 미흡 10.3%)로 가장 많았다. '진정성 있다'는 16.5%(다소 진정성 7.1%, 매우 진정성 9.4%), '잘모름'은 3.4%였다. 다음으로 경기·인천은 '미흡했다' 74.8%(매우 미흡 69.3%,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 25.5%(다소 진정성 8.7%, 매우 진정성 15.8%), '잘모름' 0.7%였다. 서울은 '미흡했다' 74.2%(매우 미흡 64.3%, 다소 미흡 9.9%), '진정성 있다' 24.9%(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7.9%), '잘모름' 0.9%였다. 강원·제주는 '미흡했다' 71.0%(매우 미흡 66.2%,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23.3%(다소 진정성 16.2%, 매우 진정성 7.1%), '잘모름' 5.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미흡했다' 65.9%(매우 미흡 55.4%, 다소 미흡 10.5%), '진정성 있다' 30.7%(다소 진정성 12.4%, 매우 진정성 18.3%), '잘모름' 3.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미흡했다' 64.7%(매우 미흡 61.0%, 다소 미흡 3.6%), '진정성 있다' 28.0%(다소 진정성 12.9%, 매우 진정성 15.1%), '잘모름' 7.3%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미흡했다' 59.4%(매우 미흡 54.6%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38.5%(다소 진정성 15.8%, 매우 진정성 22.8%), '잘모름' 2.1%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5.1%에 달했다. 이중 '매우 미흡'은 91.9%, '다소 미흡'은 3.1%였다. '진정성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4.5%(다소 진정성 1.3%, 매우 진정성 3.2%)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0.4%였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62.6%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이 있었다'는 26.1%, '매우 진정성이 있었다'가 36.7%로 집계됐다. '미흡했다'는 35.4%(매우 미흡 22.9%, 다소 미흡 12.4%), '잘모름'은 1.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미흡했다' 95.8%(매우 미흡 94.7%, 다소 미흡 1.1%), '진정성 있다' 4.2%(다소 진정성 1.1%, 매우 진정성 3.1%)였다. 개혁신당은 '미흡했다' 90.0%(매우 미흡 77.9%, 다소 미흡 12.1%), '진정성 있다' 8.3%(다소 진정성 3.4%, 매우 진정성 4.9%), '잘모름' 1.7%였다. 진보당은 '미흡했다' 70.1%(매우 미흡 65.1%, 다소 미흡 5.0%), '진정성 있다' 29.9%(다소 진정성 2.3%, 매우 진정성 27.6%)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미흡했다' 78.6%(매우 미흡 71.3%, 다소 미흡 7.3%), '진정성 있다' 9.4%(다소 진정성 6.0%, 매우 진정성 3.4%), '잘모름' 12.0%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94.8%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매우 미흡'이 87.9%, '다소 미흡'이 6.9%였다. '진정성 있다'는 3.1%(다소 진정성 2.0%, 매우 진정성 1.1%), 잘모름은 2.1%였다. 국정을 '잘 하고 있다' 응답자 중에서는 89.2%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은 32.5%, '매우 진정성'은 56.7%로 나타났다. '미흡했다'는 9.5%(매우 미흡 2.5%, 다소 미흡 7.0%), '잘모름'은 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은 '끝장 회견'을 예고한 것과는 달리 국민이 원하는 '속 시원한'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의 이날 답변은 대체로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 앞에 고개는 숙였지만 정작 실제 답변에선 김건희 여사를 적극 두둔해 대국민사과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과 함께 문제 인식과 처방 모두에서 '국민 눈높이'에 크게 미흡 하다보니 이번에 조사한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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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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