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70대 코로나19 지역감염 사례 신규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7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137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지역감염 사례는 7053명이며 해외유입은 84명이다.
대구에서 지역감염 사례가 다시 발생한 것은 지난 2일 이후 6일만이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남구 거주 70대 여성 A씨이다. A씨는 지난달 22일 양성판정을 받은 '남구 거주 70대 확진자(#23141)'의 동거 가족으로 접촉자로 분류돼 같은 날 진단검사를 받아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지난 6일 격리 해제위한 진단검사에서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구시와 보건 당국은 확진자의 자가격리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추가 감염 차단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치료 확진 환자는 22명이며 이들 중 20명은 4곳의 지역 병원에서, 2명은 지역 외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전날 하루 대구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192명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선별 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10.07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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