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영도구는 6일 영도 깡깡이마을 생활문화센터에서 영도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신임 위원 위촉식과 2020년 문화도시 사업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왼쪽 일곱 번째)이 6일 영도문화도시센터 개소식에서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 영도구] 2020.10.06 news2349@newspim.com |
이날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영도문화도시센터 개소식에는 김철훈 영도구청장, 신기삼 영도구의회 의장과 추진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구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7대 법정문화도시에 선정되어 2024년까지 5년 간 16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7개 문화도시 중 유일한 자치구로서 전국적인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올해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 영도문화도시센터는 '예술과 도시의 섬, 영도'를 비전으로 문화적 도시재생, 글로벌 브랜드 구축, 문화도시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등 3개 분야에 걸쳐 5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철훈 구청장은 "영도문화도시센터가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하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에 우리 영도는 해를 거듭할수록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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