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6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유정당 플랫폼 '철가방'을 발표했다.
안 대표는 "철가방은 많은 사람이 쓰고 있는 배달 앱의 개념을 도입해 배달 음식을 시켜 먹듯 정책을 주문(정책제안)하고 조리(정책토론)해 배달(정책입안)을 받는 일종의 정책 주문 앱"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민의당 창당 시 당의 3대 비전 중 하나인 '일하는 정치'의 구현을 위해 공유정당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약속드렸다"며 "이를 통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정책을 제안하고, 전문가들이 포함된 토론을 거쳐 다듬고, 국회의원들이 입법화하는 과정을 투명하게 보여줌으로써 전 과정을 국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anp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