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원활한 국가지질공원 추진 등을 위해 지역업체와 마을을 대상으로 '지오파트너(geo-partner)'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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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의성군청 전경 2020.10.06 lm8008@newspim.com |
'지오파트너'는 지질공원 협력 네트워크 대상자로 '지질공원(geopark)과 '파트너(partner)'의 합성어다.
참여 자격은 의성군 소재 음식점, 숙박업소, 여행사, 공방, 마을기업, 마을 등이며 활동을 희망하는 업체 및 마을 등은 다음달 8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지오파트너로 선정되면 공동 홍보와 마케팅, 관광상품 공동개발·운영 등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의성군은 연내에 협약을 체결한 뒤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협력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질공원 지역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의성지질공원과 지역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