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마크 메도스 미국 백악관 비서실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월터 리드 메디컬 센터에 입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퇴원할 지 여부를 5일(현지시간) 오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도스 실장은 이날 NBC와 인터뷰에서 "퇴원 결정은 대통령과 의료팀 사이에서 이날 오후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메도스 실장은 "우리는 그가 오늘 오후 백악관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여전히 낙관한다"고 했다.
메도스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이날 오전 대화를 했다면서 밤사이 계속해서 건강이 회복됐고 정상적인 업무 일정으로 복귀할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의사 및 간호사들을 만나 회복과 관련한 추가 진단을 진행할 예정이다.
[베데스다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코로나19 투병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병원 밖을 나와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다. 2020.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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