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국내 판매 1만130대
스포티지 해외서 3만2736대 판매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기아차는 9월 내수 5만1211대, 해외 20만8812대 등 총 26만23대를 판매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3% 증가한 수치다. 내수는 21.9%, 해외는 7.7%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4세대 카니발 외장 디자인. [사진=기아차] 2020.06.24 yunyun@newspim.com |
내수에서는 카니발이 1만130대 판매고를 올리며 기아차 월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K5 7485대 ▲모닝 2437대 ▲K7 2344대 ▲레이 2294대 등 총 1만 7275대 판매됐다. 카니발을 포함한 레저용 차량(RV) 모델은 ▲쏘렌토 9151대 ▲셀토스 3882대 등 총 2만7707대 팔렸다.
해외 시장에서는 스포티지가 3만2736대 판매되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다. 이어 셀토스 2만7262대, K3(포르테)가 2만1212대를 기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악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쏘렌토, 카니발에 이어 4분기 출시 예정인 쏘렌토 가솔린 2.5 터보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앞세워 어려움을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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