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이후 5년 연속 수상 영예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삼성자산운용의 연차보고서 '2020 프로파일북(Profile Book)'이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 주관 'LACP 비전 어워즈'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삼성자산운용의 2020 프로파일북이 LACP 비전 어워즈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삼성자산운용] |
LACP 비전 어워즈는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이 주관하는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경연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포춘이 선정한 500대 기업을 비롯해 세계 유수의 기업과 정부기관, 비영리단체 등으로부터 전세계 1000여개 보고서가 출품돼 경쟁을 펼쳤다.
삼성자산운용이 정리한 '2020 프로파일북'은 총 8개 평가항목(첫인상·표지 디자인·최고 경영자 메시지·내용 구성·재무 보고·창의성·내용의 명확성·정보 전달력) 중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는 등 총 100점 만점에 98점을 획득했다.
삼성자산운용은 매년 회사의 경영이념과 비전, 투자철학 등의 내용을 담은 연차보고서를 발행해왔다. 앞서 2016~2019년에도 동일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올해까지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회사 연차보고서가 내용의 구성과 정보 전달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 공인된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산운용사로서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당사의 경영이념과 비전을 공유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