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5일 오전 10시 '제41회 부산시민의 날'을 기념해 자랑스러운 시민상에 선정된 7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함께하는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개최하며, 바다TV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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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ndh4000@newspim.com |
현재 코로나19에 대응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되고 있어 행사는 수상자와 가족 등 최소 인원으로 개최된다.
행사는 부산시민의 날 및 자랑스러운 시민상 소개, 대시민 메시지 발표, 코로나19 위기 극복 카드섹션 등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발생 초기 위암 투병 중인 상황에서도 의료현장 최일선에 뛰어들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크게 이바지해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에 선정된 유정록 간호사가 시민들께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제41회 부산시민의 날'을 기념해 코로나19 위기를 성숙한 시민 의식과 단결된 힘으로 대응해 나가고, 시정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순항할 수 있도록 무한한 신뢰와 믿음을 보내주신 시민들께 변성완 권한대행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수상자와 권한대행이 함께 사랑과 배려가 더 큰 부산을 만드는 희망의 씨앗이라는 메시지를 시민들께 전하는 카드섹션도 진행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가 위대한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시민들의 신뢰와 역량을 모아나가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바다TV를 통해 생중계되므로 더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더 강하고 단단한 부산을 만들어나가는 공동체 의식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5일 오전 10시부터 약 40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부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바다TV'로 생중계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