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는 추석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없이 사흘째 '0'명을 이어가며 3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일과 동일한 7133명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역감염 사례는 7052명이며 해외유입 사례는 81명이다.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 발생한 대구역 지하상가 음식점 '배꼽시계' 연관 현재까지 파악된 방문자와 종업원 등 139명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 120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68명은 현재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달 30일 '배꼽시계' 운영자 60대 여성 A씨가 오한 몸살, 후각소실 등의 증세로 진단검사를 받아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음식점의 종업원과 A씨의 가족 등 4명과 방문자 135명 등 139명에 대해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대구시는 "지난 9월 19일부터 29일까지 오후 3시에서 8시 사이에 대구역 지하상가 음식점 '배꼽시계'를 이용했거나 방문한 경우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외출을 자제하고,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대구광역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0.10.03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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