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이집트에서 입국한 3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생활치료센터에 격리조치 했다고 2일 밝혔다. 전북도내 129번째 확진자다.
이집트 국적인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15분 인천공항에 도착후 승용차로 동료와 함께 자가격리지인 익산 자택에 오후 10시께 도착했다. 전날 오전 11시30분께 검사한 결과 이날 오전 10시30분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증상은 없다.
전북도 보건당국 코로나19 브리핑 장면[사진=전북도] 2020.10.02 lbs0964@newspim.com |
A씨는 2016년부터 익산에 거주하며 반도체 회사에서 근무하다가 지난 7월 21일 출국후 이번에 다시 입국했다.
보건당국은 A씨의 자택 및 이동차량에 대해 소독을 완료했다. 또 인천검역소에 접촉자 조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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