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순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일 순천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 71번 확진자 A씨는 지난 9월 3일 68번 확진자 이후 1개월여만에 새로운 감염원에 의한 확진자 발생이다.
코로나19 브리핑 [사진=순천시] 2020.10.01 yb2580@newspim.com |
A씨의 감염경로는 울산 현대중공업 확진사례와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확진자 A씨는 화물운송을 하는 50대 남성으로 전날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고 순천의료원 음압병동에 입원치료 중이다.
A씨는 지난 27일부터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어 29일 오후 순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체를 채취하고 자택에 격리됐다.
순천시는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은 즉시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파악해 CCTV분석 등 1차 역학조사를 통해 11명의 밀접접촉자를 자가격리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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