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9일 세종시 내 체력단련장 '바디피티'를 방문해 민간실내체육시설 운영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세종시 나성동 체력단련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며 코로나19관련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문체부] |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출입자 증상여부 확인(발열, 호흡기 증상 등),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부대시설 소독 등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노력하는 현장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박 장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업계의 애로사항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실내체육시설업계와 이용자 모두 방역 수칙을 지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실내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동안 문체부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집합금지 명령 등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산업을 돕기 위해, 스포츠산업 융자(1261억 원), 융자 원금 만기연장·상환유예(1년), 비대면 스포츠 지도(코칭) 시장 육성(55억 원), 종합상담센터 운영(2. 27.~), 방역물품 지원(3000여 개 업체) 등 긴급 대책을 시행해왔다.
또한, 이번 4차 추경으로 민간실내체육시설 대상 새희망자금(100~200만원), 저리 융자(1000만원 한도, 9만 명)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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