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허석 순천시장이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과 10월 2일 노인의 날을 앞두고 29일 순천 최고령 어르신을 찾아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명절을 맞이하는 어르신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추석 인사를 전했다.
허석 시장은 최고령 어르신인 106세의 장천동 박모 어르신과 서면 장모 어르신을 방문해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잘 보내시라 인사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허석 순천시장이 추석명절 맞아 최고령 어르신을 찾아 위문학고 있다.[사진=순천시] 2020.09.29 wh7112@newspim.com |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고향방문을 자제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쓸쓸하게 추석을 보내실 어르신을 위해 순천시와 지역사랑복지협의체 등 3개 기관에서는 184명의 생활관리사가 맞춤 돌봄활동을 하면서 희망하는 어르신의 영상메시지 제작해 자녀에게 보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쓸쓸한 명절을 보낼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사회 관심을 유도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온정의 손길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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