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순천시 주암면 문성마을에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주민간 소통공간인 행복관이 준공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착공한 주암면 문성마을 행복관은 지상1층, 연면적 76㎡ 규모로, 방문객과 주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주민의견을 반영해 마을 특산품 및 체험학습 홍보설비 등을 갖춰 9월에 완공됐다.
문성마을 행복관 준공 테이프 커팅식 모습 [사진=순천시] 2020.09.28 wh7112@newspim.com |
조길호 문성마을 이장은 "그동안 마을 진입로가 좁고 주민들의 여가 시설이 없어 활동에 불편함이 많았다"며 "진입로 확포장과 여가활동 공간이자 따뜻한 보금자리인 문성행복관을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허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순천시를 100세 시대에 걸맞은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앞서가는 복지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행복관이 여가선용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공간으로써 마을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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