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상 재해의 예방 및 보상 등 급여심사 업무 맡아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재해보상제도 및 심사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인사혁신처 재해보상정책관에 김정민 충북도 청주의료원 직업환경의학과장으로 임용했다고 29일 밝혔다.
재해보상정책관은 공무원 재해보상 기능을 전담하기 위해 2018년 신설됐다. 재해보상정책관에 민간출신이 임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무상 재해의 예방 및 보상, 재활·직무복귀 관련 제도의 운영과 재해보상 급여심사 업무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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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정책관은 산업의학과 전공의, 전문의를 거쳐 지방자치단체 산하 공공병원에서 사업장 보건관리와 근로자 건강진단을 전담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근로복지공단에서 업무상 질병 여부를 심의하는 위원회 위원으로 10년간 활동했다.
황서종 인사처장은 "정부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낼 인재가 공공부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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