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은 28일 추석을 앞두고 처인구 남사면 소재 아동양육시설 '선한사마리아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 아동과 시설 종사자 등을 격려했다.
28일 백군기 용인시장이 선한사마리아원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사진=용인시청] 2020.09.28 seraro@newspim.com |
백 시장은 "코로나19로 우리 아이들에겐 더욱 세심한 심리적 지지와 보살핌이 필요할 것"이라며 "부모를 대신해 사랑의 손길로 아동을 돌보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께도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한해주 선한사마리아원 시설장은 "시장님께서 우리 아이들을 위해 직접 시설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구김살 없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정성껏 보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선한사마리아원은 부모의 사망이나 빈곤, 학대 등의 이유로 가정 보호가 어려운 아동들이 생활하는 양육시설로 지난 1963년 개소했다. 현재 43명의 아이들이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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