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가족 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로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이 25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캡처] 2020.09.25 news2349@newspim.com |
부산시 보건당국은 의심환자 366건을 진단검사한 결과, 양성 3명이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지역 총 확진자는 407명으로 늘어났다.
중증환자 2명, 위중환자 4명 등 62명이 입원 치료 받고 있으며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341명이다.
신규 부산 405번 확진자는 동평중학교 학생으로 경남 28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부산 406번 확진자는 경원고등학교 학생으로 경남28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날 오전 각각 해당 학교와 긴급회의를 열고 관련 접촉자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경남 289번 확진자는 부산진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24일 오후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응급실에서 검사 받은 뒤 양성이 나왔다.
부산 407번 확진자는 북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의심 증상으로 검사 후 확진 받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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