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3~24일 이틀간 한석교 원광대학교 교수와 문성욱 WPL(현장실습교육) 교수 등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과 함께 청년농업인들의 농지와 시설하우스를 찾아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지원단은 컨설팅을 통해 과수 당도 향상방법과 재배기술, 추천 비료 등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청년농업인들의 영농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전주시가 청년농업인들에게 현장에서 컨설팅해주고 있다.[사진=전주시]2020.09.24 lbs0964@newspim.com |
시는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컨설팅에 대해 높은 호응이 어어지자 향후 품목별 영농시기를 고려해 월별로 컨설팅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박용자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들에게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해온 선도농업인의 노하우가 무엇보다 좋은 교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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