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의왕시치매안심센터가 제13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치매 우수프로그램 부문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의왕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9년 3월 5일 개소 이후 생활 속 치매예방 실천 및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오고 있다.
의왕시치매안심센터가 제13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치매 우수프로그램 부문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의왕시] 2020.09.24 1141world@newspim.com |
또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기반을 다지고 보건복지분야 지역자원연계 서비스를 활성화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치매 어르신들이 직접 주문과 서빙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는 민·관 협력으로 개소한 '기억마루 치매카페'운영과 치매노인을 가스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가스안심콕 설치'지원사업 등이 특화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복 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의왕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 조기발견부터 등록·관리까지 치매예방 통합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 및 일반시민의 삶의 질 향상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왕시는 지난 9일 '2020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치매카페'기억마루'라는 주제로 초고령화 대응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