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G 트윈스 한석현이 23일 강화퓨처스파크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KBO 퓨처스리그 통산 30번째이자 올 시즌 1호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사이클링히트를 달성한 한석현. [사진= LG 트윈스] |
톱타자로 선발 출장한 한석현은 1회 우중간 2루타를 기록했다. 두 번째 타석이었던 2회에는 1사 1, 3루 상황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타구를 날려 3루타를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4회에는 두 차례 타석에 들어서, 우전 안타와 우중간을 훌쩍 넘기는 120m짜리 대형 홈런으로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시켰다.
그는 지난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5라운드 전체 48순위로 LG에 입단, 올해 1군에 올라왔다. 1군에서는 9경기에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한석현의 4안타 포함 장단 13안타를 몰아친 LG는 14대0으로 SK에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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