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ICT

속보

더보기

SKT 5G 커버리지 전략은? "촘촘하게 깔아 제대로 터지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KT '5G 기술세미나' 개최...5G 기술현황 및 비전 공유·논의
도이치텔레콤·삼성전자·LG전자 등 전문가 참여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5세대(5G) 이동통신 커버리지에 있어 커버리지에 포함되는 지역은 5G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커버리지는 촘촘하게 깔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현재 5G 서비스 고객 불만은 롱텀에볼루션(LTE) 대비 2배 수준이지만 이것을 줄여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류정환 SK텔레콤 5G 인프라 그룹장은 23일 오후 개최된 '5G 기술세미나'에 앞서 진행된 사전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SK텔레콤은 국내외 생태계 및 학계전문가들과 함께 5G 기술 현황 비전을 공유하는 '5G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기술세미나의 주제는 '오늘과 내일을 위한 5G 기술(5G Technologies for Today & Tomorrow)로 5G 기술 및 상용화 현황에 대한 이해를 돕고 향후 지속 선도해 가야할 5G 비전과 계획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박종관 5GX기술그룹장이 23일 5G 기술세미나에 앞서 진행된 사전프리핑에서 SK텔레콤의 상용화 여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2020.09.23 abc123@newspim.com

◆ "韓 5G 기술진화 및 생태계 잘 선도"

이번 '5G 기술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5G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향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제는 무엇인지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세미나에 참여한 로스 오브라이언(Ross O'Brien) MIT 테크놀로지 리뷰 편집장은 "5G 를 통한 신성장 매출이 전 세계적으로 연간 1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국이 5G 고유의 가치를 제공하며 진정한 5G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어 주목된다"며 "한국은 3.5GHz 도입으로 속도와 커버리지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한편, 5G 기술 진화 및 생태계도 잘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렉스 최(Alex Choi) 도이치텔레콤 부사장은 "한국의 5G 성과는 전 세계적으로 특별하다"며 "한국을 제외하고는 높은 속도를 낼 수 있는 3.5GHz 중대역에서 전국적인 규모의 커버리지를 갖춘 경우는 전 세계적으로 거의 없다"고 밝혔다.

해외 대부분의 사업자들은 28GHz과 같은 고대역 주파수나 3.5GHz와 같은 중대역 주파수를 선택해 부분적 투자를 하는 경우 5G 커버리지 확보가 어렵고, 저대역 기반으로 커버리지를 넓힌 경우에는 LTE 와 5G의 속도 차별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를 겪고 있다.

◆ SKT "5G 표준 관련 글로벌 사업자와 협력"

SK텔레콤에서는 박종관 5GX기술그룹장, 류정환 5GX Infra그룹장, 이강원 5GX Cloud Labs장이 강사로 나서 국내 5G 기술 개발 현황 및 계획을 소개했다.

박종관 그룹장은 "5G 표준과 관련해 "SKT는 글로벌 통신 사업자 및 장비·단말 제조사들과 지속적인 협력은 물론 3GPP 표준화 회의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5G 상용화 표준 선도 및 관련 기술 선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분야와 관련해선 "아태 통신사 연합회 '브리지 얼라이언스(Bridge Alliance)' 소속 통신사들과 함께 '글로벌 MEC TF'를 발족, 5G MEC분야에서 글로벌 초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SK텔레콤은 23일 국내외 생태계 및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5G 기술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는 '5G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SK텔레콤] 2020.09.23 abc123@newspim.com

SK텔레콤은 기존 3.5GHz 기반 5G 품질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박종관 그룹장은 ▲5G와 LTE를 결합해 속도를 높이는'EN-DC(E-UTRA-NR Dual Connectivity)' 기술 ▲작년 8월 세계 최초로 개발해 구축하고 있는 5G 인빌딩 전용 장비인 '레이어 스플리터(Layer Splitter)' ▲실외 기지국의 5G 및 LTE 전파를 닿기 어려운 실내로 증폭·확산시켜 커버리지를 넓히는 장비인 '5G·4G 듀얼 모드 RF 중계기' ▲AI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 '탱고(TANGO)'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들에 대해 발표했다.

◆ "28GHz B2B 특화서비스 적합...장비 소형화 작업 필요"

SK텔레콤은 3.5GHz 대역 기반 비단독모드(NSA·Non-StandAlone) 방식을 중심으로 커버리지를 확대하면서 올해 상반기 확보한 28GHz 대역 및 단독모드(SA·StandAlone) 기술을 통해 개별 서비스 특성에 맞는 최적의 네트워크를 제공할 계획이다.

류정환 그룹장은 "28GHz 및 SA는 전파 특성, 기술 방식 등을 고려할 때 속도, 안정성 및 체감 품질 면에서 기업간 거래(B2B) 특화 서비스에 활용하는 것이 적합하다"면서 "B2B 쪽을 하려면 장비의 소형화가 필요한데 현재 장비는 대형화돼 있어 이것을 소형화 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난 7월 5G SA 표준인 '릴리즈(Release) 16'가 확정돼 5G 진화 설계도가 마련된 만큼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5G B2B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하는 게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패널 토의 시간에는 홍인기 경희대 교수 사회로, 김동구 연세대 교수, 이주호 삼성전자 펠로우, 김일규 ETRI 본부장, 박종관 5GX기술그룹장이 5G 기술의 현재를 진단하고, 나아가 미래에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윤 SKT CTO는 "5G '세계 최초'를 넘어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차원에서 향후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고자 국내외 전문가를 모시고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5G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확산과 디지털 뉴딜에 있어 핵심 인프라인 만큼 품질 및 기술 진화는 물론,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5G·인공지능(AI), 클라우드(Cloud)가 만나는 새로운 서비스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정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bc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사 수, 전영현 부회장과 만찬..."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 수 AMD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직접 찾아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만나 양사의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만남의 핵심 의제로 꼽힌 AMD와 삼성의 '파트너십'에 대해 수 회장이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피지컬 AI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 "파트너십에 대해 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수 회장은 이날 오후 4시44분께 검은색 차량을 타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도착했고, 오후 8시경까지 전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만찬을 즐겼다. 이날 밤 늦게 출국을 앞두고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수 회장은 사옥에 들어서기 직전 삼성과 논의할 핵심 의제를 '파트너십'이라고 짧게 밝혔다. 현장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수 회장은 "파트너십 얘기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만나느냐'는 질문에는 "Too much information(너무 많은 정보가 있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과 조상연 삼성전자 DSA법인장(부사장)이 수 회장을 사옥 1층에서 영접했다. 수 회장은 이날 서초사옥에서 전 부회장과 약 7개월 만에 재회했다. 둘은 지난 3월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 위한 만났다. 생산라인도 둘러보며 메모리와 파운드리를 아우르는 협력 가능성을 살펴보기도 했다. 만찬이 끝난 뒤 수 회장은 "삼성은 우리에게 훌륭한 파트너이고 전략적으로 좋은 논의를 나누고 있다"며 "오늘 대화 역시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HBM 넘어 파운드리·피지컬AI까지 협력 넓히나 삼성전자와 AMD의 협력이 메모리를 넘어 파운드리로 확대될지가 이번 회동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수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AMD 게이머 데이'에서 "삼성은 여러 영역에서 좋은 파트너"라며 "파운드리를 비롯한 여러 영역에서 삼성과 계속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AMD가 AI 가속기 공급을 빠르게 늘리는 가운데 향후 삼성전자의 첨단 공정을 활용한 생산 협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열어둔 셈이다. 양사는 이미 HBM과 DDR5 등 차세대 AI 메모리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 3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에는 삼성전자가 AMD의 차세대 AI 가속기 '인스팅트 MI455X'에 6세대 HBM인 HBM4를 공급하고, 랙 단위 AI 서버 플랫폼 '헬리오스'와 차세대 서버용 CPU에 쓰이는 고성능 DDR5에서도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AI 가속기 시장이 커질수록 AMD로서는 안정적인 HBM 공급망 확보가 중요하고, 삼성전자 역시 차세대 HBM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해관계가 맞닿아 있다. 수 회장은 삼성과의 관계를 중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강조했다. 그는 "삼성은 AMD의 가장 전략적인 파트너 중 하나이며 HBM, DDR5 등 메모리와 여러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며 "단기적인 1~3년 파트너십이 아니라 3~5년 이상의 중장기 파트너십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탄탄한 공급망을 구축하려면 파트너사와 가깝게 일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파운드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수 회장은 만찬 이후 '파운드리 분야에 대한 논의에 진전이 있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반적으로 매우 폭넓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고 답했다. 피지컬 AI 분야 협력 가능성도 제기된다. AMD가 최근 페이페이 리 스탠퍼드대 교수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월드랩스를 82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피지컬 AI 특화 반도체 개발에 뛰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수 회장은 삼성전자와 피지컬 AI 협력에 대해서 "앞으로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7 21:41
사진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1심 무기징역에 불복해 '항소'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성범죄를 목적으로 귀가하던 여고생을 납치하려다 살해한 장윤기(23)가 1심 무기징역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장윤기는 이날 광주지법 형사13부(이정호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재판 과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나 항소 기한 마지막 날인 이날 판결에 불복했다. 광주에서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장윤기(24)가 5월 7일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나오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장윤기에게 사형을 구형했던 공소청도 지난 2일 항소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장윤기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도 명령했다. 강간살인죄의 법정형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다. 장윤기는 지난 5월 5일 오전 0시 1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거리에서 귀가 중이던 이채원(당시 16세·고교 2학년) 양을 차량으로 납치해 성폭행하려다 뜻대로 되지 않자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고교 2학년 남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도 받는다. 이 밖에도 범행 이틀 전 아르바이트 동료 여성을 스토킹하고 성폭행한 혐의,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당시 청소년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 등이 적용됐다. sykim@newspim.com 2026-10-07 20: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