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장사이자 엔터프라이즈 분석 및 모바일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의 마이클 세일러(Michael J. Saylor) CEO가 "언제든 BTC를 매도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2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그는 "시세 변동 때문에 BTC를 팔지는 않을 것이다. 단 다른 자산 투자 수익이 더 매력적이라면 언제든 매도할 수 있다. 2억 달러 상당의 BTC 매도는 이번주 내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앞서 그가 BTC를 최소 100년 보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며 "그가 정말로 BTC 매도를 고민하고 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올 여름 2만 1,454 BTC를 매수한데 이어 최근 1만 6,796 BTC를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가 매입한 BTC 규모는 3만 8,250 BTC(4억 2,500만 달러)에 달한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