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화순군은 내달 1일부터 1000원 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1000원 버스는 민선 7기 교통복지 공약 중 하나로 화순 지역을 운행하는 농어촌 버스요금을 성인 기준 1000원으로 낮추는 단일요금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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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식 [사진=화순군] 2020.09.22 yb2580@newspim.com |
단일요금제가 시행되면 성인 1000원, 중고생 800원, 초등학생 500원 요금으로 화순지역 어디든지 오갈 수 있다.
군은 1000원 버스 운행을 앞두고 이날 (주)화순교통과 업무협약을 맺고, 1000원 요금제를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1000원 버스는 민선 7기 교통복지 공약으로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 감소와 농어촌 교통복지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