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시의회는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4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3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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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김해시의회 제 231회 임시회 2차 본의회에서 2020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하고 있다.[사진=김해시의회] 2020.09.22 news2349@newspim.com |
이 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는 2020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김해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9건, 경남신용보증재단 재원 출연 동의안 1건, 변경안 2건 등을 포함해 총 38건을 심의·의결했다.
임시회에서 심사·처리한 안건 중 '2020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예산규모 2조 834억원으로 기정예산 2조 341억원보다 2.42% 인 493억원을 증액편성해 가결했다.
안건처리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종근 의원의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김해시 푸드플랜 추진방안' △박은희 의원의 '김해시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제안' △하성자 의원의 '김해건설공고 잔여부지에 구봉초 이전 계획 실현을 위한 행정지원 요구'에 대한 발언이 서면으로 진행됐다.
이정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전-마산 복선전철 전동열차 2021년 국비예산반영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송유인 의장은 "바쁜 와중에도 안건 심의를 위해 수고해주신 동료의원님들과 집행부 공무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추경예산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집행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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