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는 추석맞이 일제대청소를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자치구별로 공무원, 민간단체, 시민, 유관기관 등 2200여 명이 참여해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고속도로 진입로, 주요 시가지, 역, 터미널, 전통시장 주변, 공원·공한지와 묘역 진입로 등을 청소한다.
생활쓰레기 [사진=뉴스핌DB] 2020.07.27 kks1212@newspim.com |
연휴 기간에는 시·구 상황실과 기동처리반을 운영하고 환경미화원 1921명이 특별 근무한다.
명절 동안 많은 생활쓰레기가 광역위생매립장, 공공1·2음식물자원화시설 등 3개 폐기물처리시설에 반입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시설별 특별 근무조를 편성해 폐기물 반입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박재우 광주시 자원순환과장은 "거리 구석구석에 대한 청소는 행정기관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철저한 분리배출로 쓰레기 발생량을 줄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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