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수원시 연화장 개장 이래 처음으로 위령탑 및 추모의 집을 참배했다.
연화장 위령탑 참배 모습 [사진=수원시의회] 2020.09.22 jungwoo@newspim.com |
22일 의회에 따르면 지난 2001년 개장한 수원시 연화장은 종합장제시설로써 수많은 영령들이 영면해 있는 장소이며, 특히, 2004년 준공한 유택동산은 합동유골처리장과 산골장, 조형물 등이 있는 봉안공간으로 수원시 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한 위령탑이 놓여 있다.
이날 위령탑 참배에는 조석환 의장과 김기정 부의장, 양진하 기획경제위원장, 이현구 도시환경위원장, 이미경 복지안전위원장, 황경희 의원 등이 참여했다.
조석환 의장은 "수원 시민이었던 영령들과 쓸쓸하게 생을 마감한 무연고자들의 영령들을 위로하고 수원시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추모를 위해 행사에 참여한 조 의장과 시의원들은 위령탑 앞에서 분향을 한 뒤 묵념을 하며 그 넋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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