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경기 시흥시 132번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발표했다.
22일 동해시에 따르면 시흥시 132번 확진자는 지난 19일 동해시 괴란동 친척집을 방문했다. 확진자는 이날 오전 9시30분 농협 A지점 현금지급기를 찾은 후 9시 45분 발한동 B약국에 이어 9시54분 망상동 C주유소에서 차량에 주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료사진.[뉴스핌 DB] 2020.09.01 yooksa@newspim.com |
이어 오후 7시부터 다음날인 20일 오전 5시까지 울진군을 방문했다. 이후 확진자는 동해시로 다시 돌아와 오전 7시~9시까지 묵호동 동북횟집에서 아침을 먹은 후 오전 9시 경기 시흥시로 이동했다.
동해시는 시흥시 132번 확진자의 동해시 이동경로를 확인한 후 이동경로와 방문 장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한 상태다.
동해시는 지난 21일 오후 10시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묵호동 동북횟집에서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머물렀던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는 메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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