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칠원향교 추계 석전대제(釋奠大祭)가 21일 오전 10시 30분 칠원읍 용산리 칠원향교 대성전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지역 유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21일 오전 함안군 칭원읍 용산리 대성전에서 열린 칠원항교 추계 석전대제에서 초헌관을 맡은 조근제 함안군수가 제례를 봉행하고 있다.[사진=함안군] 2020.09.21 news2349@newspim.com |
이날 석전대제에서는 조 군수가 초헌관을, 전호열 칠원읍장이 아헌관을, 황동근 유생이 종헌관을 맡아 예를 갖춰 제사를 올리고 그 뜻을 기렸다.
우리나라 중요 무형문화재 제85호인 석전대제는 공자와 그의 유교정신을 계승 발전시킨 공자의 제자 등 성현들의 위패를 모셔놓고 제향하는 것으로, 성현의 얼을 되새기고 유도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봄·가을 두 차례 거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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