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이 2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 경제기업을 돕기 위해 전개되고 있는 '핸드인핸드 캠페인'에 동참했다.
![]() |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21일 핸드인핸드 캠페인에 동참했다.[사진=충북교육청] 2020.09.21 syp2035@newspim.com |
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을 돕기 위한 것으로, 사회적 경제기업의 제품을 구매하여 다음 참가자에게 전달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사회적기업연구원에서 시작됐다.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김 교육감은 도내 사회적 경제기업에서 생산된 곶감 선물세트를 구매해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에 물품을 전달하고 다음 릴레이 참가자로 지명해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
김 교육감은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모두 함께 노력한다면 위기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사회적 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