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재)전남테크노파크는 전남에 소재한 대불 및 율촌자유무역지역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수출상담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자유무역지역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당초 계획했던 무역사절단 파견이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어려워짐에 따라 마련했다.
전남테크노파크 전경 [사진=전남테크노 파크] 2020.04.09 yb2580@newspim.com |
테크노파크는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의 수출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참여기업에게는 바이어발굴 및 매칭, 현지마케팅을 위한 IR영상제작과 영문번역, 화상장비 및 상담장, 통역 등이 지원되며, 참여기업과 바이어 간 1:1 화상상담으로 진행하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기업 모집 공고는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ntp.or.kr) 지원사업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전남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와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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