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 분당경찰서는 20일 이웃 주민 2명을 살해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긴급 체포했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 분당경찰서 전경. 2020.09.20 observer0021@newspim.com |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께 분당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이웃 주민 A(69) 씨를 살인혐의로 체포해 조사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30분쯤 피해자들이 거주하는 분당구 금곡동의 아파트를 찾아가 B(76.여) 씨와 C(73.여) 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평소 B씨와 아침운동을 함께하던 지인이 운동에 나오지 않은 A씨의 집을 찾아갔다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피해자 들의 집 주변 CCTV를 분석해 범행시간대 B씨의 집을 방문했던 이웃주민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긴급 체포해 자세한 범행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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