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 소재 오두산통일전망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시민을 위한 온라인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남북작가 특별전 '평화, 바람이 불다'.[사진=오두산통일전망대] 2020.09.20 lkh@newspim.com |
전망대 홈페이지 '전망대 영상관'에 게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주최한 남북작가 특별전 '평화, 바람이 불다'와 제8회 통일교육 주간 온라인페스티벌 입선작 24편을 전시하는 '내가 만든 평화통일 작품전'이다.
또 분단의 상징인 DMZ에 숨어있는 자연과 유적들을 소개하는 'DMZ 생태문화역사 사진전' 등이 우선 공개된다.
전망대의 전체 전시물을 상세한 해설과 함께 온라인으로 둘러 볼 수 있는 컨텐츠도 제작 중이라고 전망대 관계자는 설명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휴관 중인 전망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변화로 재개관이 되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작품들을 현장에서도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망대 대표전화(031-956-96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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