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 소재 오두산통일전망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시민을 위한 온라인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전망대 홈페이지 '전망대 영상관'에 게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주최한 남북작가 특별전 '평화, 바람이 불다'와 제8회 통일교육 주간 온라인페스티벌 입선작 24편을 전시하는 '내가 만든 평화통일 작품전'이다.
또 분단의 상징인 DMZ에 숨어있는 자연과 유적들을 소개하는 'DMZ 생태문화역사 사진전' 등이 우선 공개된다.
전망대의 전체 전시물을 상세한 해설과 함께 온라인으로 둘러 볼 수 있는 컨텐츠도 제작 중이라고 전망대 관계자는 설명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휴관 중인 전망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변화로 재개관이 되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작품들을 현장에서도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망대 대표전화(031-956-96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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