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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에 이어 LGU+도 재택근무 연장

기사입력 : 2020년09월18일 13:56

최종수정 : 2020년09월18일 13:56

SKT·KT 모두 27일까지 완화된 재택근무 적용
LGU+는 29일까지 순환 재택근무 체제 연장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SK텔레콤과 KT에 이어 LG유플러스도 재택근무 체제를 다음주까지 유지한다. 이로써 이통3사가 추석연휴 전 정상근무 체제로 복귀하는 것은 어려울 전망이다. 

다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2.5단계에서 2단계로 낮아졌고, 재택근무가 장기화 되면서 업무에 일부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재택근무 방식은 다소 완화해 적용된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U+ 용산사옥) 입구. 2020.05.11 alwaysame@newspim.com

LG유플러스는 18일 순환 재택근무 체제를 오는 29일까지 연장한다고 사내 임직원들에게 공지했다. 이 회사는 지난달 18일부터 조직별 인원을 둘로 나눠 번갈아 출근하는 순환 재택근무를 실시 중이다.

앞서 SK텔레콤도 오는 27일까지 재택근무 체제를 연장한다고 지난주 공지한 바 있다. 다만 지난 14일부터 출근자가 부서 정원의 30%가 넘지 않는 선에서 완화된 재택근무를 적용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오는 27일까지 전사 재택근무 연장 방침을 사내공지했던 KT도 지난 14일부터 부서별 재량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18일부터 시작된 이통3사의 재택근무가 한 달을 넘어가면서 전사 재택근무를 유지해왔던 SK텔레콤과 KT도 일부 인원은 출근하는 방식을 잇따라 적용하고 있다. 지난 13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2단계로 완화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통신사 관계자는 "전사 재택근무 체제가 한 달을 넘어 장기화되면서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일부 필수인력의 업무 부담이 과중돼 완화된 재택근무 적용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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