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국동서발전㈜ 동해바이오화력본부는 17일 강원 동해시 북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 식사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5kg 배추김치 100통을 전달하는 '사랑의 김치 나누고(÷) 이웃사랑 더하기(+)' 행사를 가졌다.
동해바이오화력본부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김치 만들기 키트를 가지고 각 가정에서 직접 김치를 담아 취약계층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되도록 진행됐다.
김치 만들기 키트를 이용해 가족과 함께 김치를 담그고 있다.[사진=동해바이오화력본부] 2020.09.17 onemoregive@newspim.com |
김치 만들기 키트는 배추, 양념, 김치통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지역 김치생산업체를 선정해 제작했다.
동해바이오화력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여 행복한 동해시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