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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OECD 1위 정부 자화자찬' 보도에 반박…"정당한 비판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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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 靑 대변인 "순위에 들뜨거나 안주하지 않는다"
"국민들 합심한 결과…국가에 자부심 느낄 필요 있어"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청와대는 17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호평'한 것과 관련해 일부 언론이 '정부가 자화자찬 했다'고 보도한 것을 두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OECD가 한국에 대한 국내 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를 어제 마이너스 1.0%로 발표했다"며 "6월 전망치인 마이너스 1.2% 보다 0.2%p 상향 조정한 결과다"라고 했다.

강 대변인은 "지난달 11일 OECD 한국 경제보고서에서 발표된 전망 마이너스 0.8%보다 0.2%p 낮아진 건 아쉽다"며 "지난달 12일 이후 국내에서 벌어진 돌발 변수로 인한 결과"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청와대 전경. yooksa@newspim.com

그러면서 "하지만 OECD는 한국과 미국, 터키 세 나라만 내년에 위기 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회복 정도는 우리나라가 제일 클 것으로 예상했다"고 강조했다.

강 대변인은 "OECD 국가 가운데 한국이 1위"라며 "중국을 포함한 주요20개국(G20) 중에는 2위다. 중국은 OECD 국가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그런데 오늘 아침자 일부 언론은 정부의 OECD 세계 전맹 소개를 '자화자찬'이라고 주장했다"며 "자기(정부)가 그린 그림이 아니고 OECD 사무국이 그린 그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우리가 자료를 내놓고 우리가 칭찬한 게 아니라 OECD 발표 내용을 알려드린 것"이라며 "OECD 사무국은 국가 간 비교를 위해 공식 문서를 내놓는데 미국은 마이너스 3.8%, 일본은 마이너스 5.8%, 독일은 마이너스 5.4%로 우리나라보다 성장률 전망치가 높은 나라는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자화자찬, 청와대가 머쓱하다'라고 비난한 신문도 있다"며 "이게 왜 자화자찬인지 모르겠다. 언제 머쓱했는지도 모르겠다. 머쓱한 일은 없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아울러 "일부 언론은 정부가 (OECD의) 9월 전망을 8월 전망(한국경제보고서, 마이너스 0.8%)이 아닌 6월 전망 수치와 비교했다고 엉뚱한 비교라는 표현을 써서 비난했다"며 "이는 정당한 비판이 아니다. OECD 사무국 공식문서는 6월과 9월을 비교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OECD는 2차례 본전망을 내놓는데 통상적으로 5월과 11월에 나온다. 단 올해는 6월에 나왔고 오는 1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OECD는 두 차례 수정전망을 내놓는데, 3월과 9월에 공개한다. 이번 달에 발표된 전망은 지난 6월에 있었던 본전망을 수정해서 발표한 것이다. 즉 강 대변인의 설명은 일부 언론의 비판 자체가 시작부터 틀렸다는 얘기다.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의 16일(현지시간) 보도 일부로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언급한 외신 보도로 보인다.[사진=포린폴리시 홈페이지 캡처]

◆ '코로나19가 모든 나라 경제를 짓눌렀다…한국만 빼고' 외신 보도 언급하며 적극 해명하기도

강 대변인은 "이것이 시빗거리가 되는 걸 보고 솔직히 놀랐다"며 한 외신보도를 소개하며 왜곡보도에 대해 적극적인 해명을 이어갔다.

그는 "한 미국 매체는 '한국은 2020년 국내총생산의 1%만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경제국으로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성과'라고 했다"며 "또한 '눈에 띄는 부분은 경제적 성공이 감염병 방역의 성공과 짝을 이룬다는 사실이다. 효과적인 방역은 엄격한 국가 봉쇄를 불필요하게 만들었고 이는 공장과 식당 폐쇄로부터 발생한 경제적 혼란을 줄였다'라는 내용이 있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이 기사의 제목은 '코로나19가 모든 나라 경제를 짓눌렀다…한국만 빼고'라며 OECD 성장률 전망치 발표는 그동안 정부와 국민이 합심해 사력을 다해 코로나19와 싸운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는 결코 OECD 1위라며 순위에 들뜨거나 안주하지 않는다"며 "광복절 집회 계기로 발생한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고통 받았고 지금도 고통 받는지 잘 알고 있고 송구한 마음"이라고 했다.

이어 "더욱 국민이 정확한 사실 통해 국가에 자부심 느끼고 기운 얻을 필요가 있다"며 "국민이 바르게 알권리를 위해 오늘 이 브리핑을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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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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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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