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오는 30일부터 이용시간 지원 이벤트
넥슨, '게토PC방 웰컴백' 프로모션 진행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펄어비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PC방 소상공인을 위해 검은사막 및 섀도우 아레나 게임 이용 시간을 한 달간 무료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와 상생 논의를 통해 PC방 사업주가 선호하는 시기에 맞춰 게임 이용 시간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지원 기간은 추석 연휴가 시작하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다.
전국 검은사막과 섀도우 아레나를 서비스하는 PC방 가맹 사업주는 별도의 신청 없이도 게임 이용 시간 100%를 무료로 지원받게 된다.
펄어비스는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PC방 보상 혜택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업계 종사자들과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자료=펄어비스] |
넥슨도 자회사 엔미디어플랫폼을 통해 '게토(GetO)' PC방 통합 관리프로그램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게토PC방 웰컴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달 29일까지 2주간 PC방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PC방 좌석 로그인 후 '게토PC방 일일쿠폰' 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만 하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지급한다.
송재화 엔미디어플랫폼 대표는 "PC방 운영 정상화가 조금이라도 빨리 당겨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PC방을 방문해주시는 고객분들께 작지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이후에도 계속해서 고객분들을 위한 이벤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