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수소버스 보급 확대를 위해 벽진 수소충전소를 준공하는 대로 12월부터 수소 버스 6대 운행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2018년 11월 환경부 수소버스 시범사업에 서울, 부산, 울산, 창원 등 함께 선정돼 지난해 수소버스 6대를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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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버스 [사진=광주시] 2020.07.28 ej7648@newspim.com |
지난해 12월 버스전용 충전소 설치를 위한 사업비를 확보하고 월출동 시내버스 차고지에 설치하기 위한 기술검토를 추진했지만, 민간 참여자가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사업을 포기했다.
이후 장등동 시내버스 차고지로 변경하고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설계용역 발주를 준비 중이다.
광주시는 장등동 버스전용 충전소 운영시기에 맞춰 공영시내버스 차고지 이전 계획에 따라 버스전용 충전소 설치와 수소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