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교육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0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4개 영역 중 '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원' 영역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원' 영역은 국정과제인 '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원', '유아에서 대학까지 교육의 공공성 강화' 등 소외계층 지원과 관련된 평가지표로 구성되었다.
충북교육청 전경[사진=박상연 기자] 2020.08.07 syp2035@newspim.com |
도교육청은 유·초 연계 교육을 위한 소통의 장인 '한글책임교육 공감한마당'을 통해 학부모 인식을 개선하는 한편 초등학교 1학년 한글책임교육과 학부모-자녀 교육 사례 나눔을 통해 교육과정 이해를 도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폐교를 활용한 '학부모성장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해 상시적·체계적인 학부모 교육을 지원하고, 맞춤형 학부모 지원 체계를 구축한 점도 우수사례로도 선정의 요인이 되었다.
김병우 교육감은 "이번 평가 결과는 함께 행복한 교육을 위해 노력해주신 충북교육가족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우수사례의 일반화와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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