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층 첨단강의실·스튜디오·아트홀, 3~8층 기숙사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소재 한국영상대학교가 16일 첨단강의실과 기숙사 등을 갖춘 복합건물 '국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별도의 행사 없이 '국제관' 건물 앞에서 유재원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3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영상대 국제관 개관식 [사진=한국영상대] 2020.09.16 goongeen@newspim.com |
이날 문을 연 국제관은 지상 8층 건물로 지어졌다. 1~2층은 첨단강의실과 스튜디오, 아트홀 등을 갖춘 글로벌 인재양성센터로 재학생들의 강의와 세미나실로 사용된다.
또 지난 3월 선정된 '후진학 선도형 프로그램' 운영 시에는 시민들을 위한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3층부터 8층까지는 기숙사로 총 139실에 33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로써 한국영상대는 3개의 내부 기숙사와 1개 외부 기숙사를 갖추고 신입생 85% 이상을 기숙사에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유재원 한국영상대 총장은 "국제관 개관을 통해 글로벌 인재가 양성되고, 신축한 기숙사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대학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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