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부산서 칠곡 산양삼설명회 관련 2명 등 4명 추가 확진

기사입력 : 2020년09월15일 14:05

최종수정 : 2020년09월15일 14:05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최근 집담감염이 발생한 경북 칠곡 산양삼 사업설명회와 관련해 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뿐만 아니라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확진자의 접촉자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부산시 보건당국이 추석을 앞두고 바짝 긴장하고 있다.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왼쪽)이 15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캡처] 2020.09.15 news2349@newspim.com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15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비대면 브리핑에서 "전날 의심환자 진단검사 439건을 한 결과, 양성 4명이 나왔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지역 총확진자는 359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중증환자 2명, 위중환자 5명 등을 포함해 총 64명이 병원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292명은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신규 부산 356번, 357번 확진자는 서구와 부산진구에 각각 거주하고 있으며 351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부산 351번 확진자는 포항 62번 확진자 접촉자이자 지난 2일 경북 칠곡군 동명면 평산아카데미 연수원에서 열린 산양삼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부산진구 중앙대로743번길 19 황진빌딩 5층에서 건강보조식품을 판매하는 호리물산을 운영하고 있다. 356번, 357번 확진자는 호리물산을 방문한 바 있다.

호리물산과 관련해 부산 351번 확진자로부터 확보한 명단은 10명이다. 이중 4명은 산양삼 사업설명회에 같이 참석했고 4명 검사 완료, 나머지 2명 검사예정이다

358번 확진자는 남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35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358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307번과 353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에 부산 동구 한 병원 입원해 있을 때 보호자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358번, 353번 확진자는 둘 다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깜깜이 확진자로 분류된 부산 307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359번 확진자는 북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발열 등 증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감염원은 조사 중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연산구 뉴그랜오프스텔 1305호 관련 확진자는 방문자 6명, 접촉자 2명 등 총 8명이다. 이날 추가 감염자를 나오지 않았다

뉴그랜드오피스텔 출입자 명단 48명을 검사한 결과, 양성 6명, 음성 23명, 검사 예정 5명이다. 나머지 14명은 연락 중이다.

뉴그랜드오피스텔에 출입한 부산 349번 확진자는 연제구 중앙대로 1073, 705호 '지더블유하이테크글로벌 방문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 업체를 방문한 9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석우 대표, 두나무 떠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후임 후보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사진)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2025.02.20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는 사임 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다. 그는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1년부터 무신사 이사회 내 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의류 제조업체 팬코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기도 하다. 이번에 사임한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8년간 두나무 대표직을 맡았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4:19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