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수산식품 구매·'여민전' 사용 장려 등 동참 호소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상공회의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농가와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펼치는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회원사와 함께 지역 농수산식품 구매와 추석 전후 임직원 휴가장려 등 동참을 호소한다.
세종상공회의소 [사진=뉴스핌DB] 2020.09.15 goongeen@newspim.com |
또 세종시 관내 기업과 관공서에 공문을 발송해 지역화폐 '여민전' 사용, 온누리 상품권 구매 전통시장 이용,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현금지급, 기업사랑나눔 실천 등도 권장할 방침이다.
세종상공회의소는 이번 캠페인에 솔선수범하는 의미로 최근 관내 농가에서 생산한 조치원배 130여 상자를 구매하고 회원사에도 지역 농수산식품 구매를 권장하고 있다.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추석 명절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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