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국제유가, 낮은 OPEC 수요 전망에 소폭 하락 마감

기사입력 : 2020년09월15일 05:30

최종수정 : 2020년09월15일 06: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OPEC, 올해 원유 수요 전년비 일평균 950만 배럴 감소 예상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국제 유가는 14일(현지시간) 유가 수요 전망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원유 배럴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2%(0.07달러) 하락한 37.28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1월물 브렌트유는 이 시각 현재 배럴당 0.6%(0.23달러) 내린 39.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수요 전망을 더 낮춘 것이 유가의 발목을 잡았다. OPEC은 올해 원유수요가 전년 대비 일평균 950만배럴 감소를 예상했다. 지난달 보고서에서는 일평균 910만배럴 감소를 전망했다. 또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 전체의 수요 전망을 낮췄다.

OPEC은 "코로나19 감염 사례 및 잠재적 백신의 개발과 관련한 위험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만큼 유가는 하방압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앤드류 립포 립포 오일 어소시에이트 사장은 "전세계 경제가 다시 봉쇄를 풀면서 일정 기간 동안은 정상화 단계로 돌아갈 것이란 낙관론이 있었지만,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재확산되면서 비관론이 더 많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에너지 대기업 BP는 2025년까지 석유 수요를 약 300만 배럴 줄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여기에 리비아의 원유수출 재개 가능성도 유가 하락을 부추겼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리비아 동부군벌의 최고사령관인 칼리파 하프타르가 원유 수출항 봉쇄를 중단할 계획이다. 

한편, 국제 금값은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날 9월 들어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8%(15.80달러) 상승한 1963.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