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8일 기차역·여객터미널 등 8곳 자율적 개선 유도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추석을 앞두고 오는 18일까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세종시 조치원역 전경 2020.09.14 goongeen@newspim.com |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고려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시설관계인이 자체점검을 실시한 후 시는 조치 결과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 기차역, 여객터미널, 대형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8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체계와 건축물 결함 여부 및 전기·소방시설 안전에 관해 자율적으로 개선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윤병준 세종시 안전정책과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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