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취·창업 연계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드론서비스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교육생 전원 국가자격증 합격과 목표대비 취업률 95% 달성 등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남도 2020년 지역특화형 동행 일자리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되어 추진하게 됐다.

모집기간은 1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모집대상은 드론분야 취창업 희망자로 1기 창업지원반 8명, 2기 취업연계반 12명을 각각 선발한다.
창업교육, 이론 및 시뮬레이터 교육, 소형드론 조종 및 실전 비행교육 등 취·창업 실무 교육으로 진행된다.
1기 교육은 국가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창업예정자이며 다음달 12일부터 23일까지 1일 8시간 교육한다.
2기 교육은 미취업자를 위해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수강생 중 5명을 선발해 창업비를 지원한다.
드론 조종 교육 이수 및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을 위해 드론 기업 및 영광교육지원청과 방과 후 강사, 체험장 운영인력 등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영광군 일자리창출팀 관계자는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으로써 드론 전문가 양성교육 과정이 좋은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