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韓流中心

속보

더보기

霍青:传承中医精华,创新中医文化

기사입력 : 2020년09월11일 07:58

최종수정 : 2020년09월11일 07:58

泱泱华夏,地大物博。数千年间,与人们在此相伴的,还有这广袤大地上的本草。

"这是传承千年最为古老的自然医学。历史上,中华民族屡遭天灾、战乱和瘟疫,却能一次次转危为安,人口不断增加、文明得以传承,中医药功不可没。"

在普通人眼里,中医药是病里郎中,可以治病救人;但在一些医者,尤其是将中医药视为人生使命的中医人,则将每一次行医都看成一次生命与生命的对谈。

山东省中医药大学附属医院的中医脑病学专家霍青,从事中医内科临床、教学、科研工作已近40年,偶然结缘中医,却用毕生精力默默践行着对中医药的传承与发展。

"中医药是中华文化在生命科学领域结出的瑰丽果实,传承精华,守正创新,是我们每一个中医行者的使命和任务。"

                 
霍青,山东中医药大学附属医院主任医师,医学博士,博士研究生导师,擅于运用五运六气理论和《伤寒论》经方治疗疑难杂症,疗效显著。她担任山东中医药学会中医内科专业委员会主任委员、中华中医药学会内科分会常委、世界中医药联合会脉学研究专业委员会常务理事、中华中医药学会五运六气研究专家协作组专家等学术职务。【图片=《金桥》提供】

◆用人生去衡量中医的博大

霍青走上中医之路的缘由很简单,只因十几岁时,看到一位军医为患者娴熟地处理伤口,感觉医生是个很了不起的职业,就立志要做一名外科医生。对医学了解甚少的霍青,懵懵懂懂中走进了中医药大学。伴随着学习的深入,她发现,中医超乎她的想象,是一门博大精深的学科。

"中医实际上是一门覆盖人生命全周期的医学科学,它在理论层面强调'天人合一''阴阳五行',体现的是中华文化道法自然、和合致中的哲学智慧;提倡'三因制宜''辨证论治',体现的是中华民族因时而变、立象尽意的特有思维方式;倡导'大医精诚''仁心仁术',体现的是中华民族生命至重、厚德载物的人文精神……"但对于没有国学基础的霍青来说,初学时感受更多的是困惑和难懂。无奈之下,她只能将基础知识全背过,"没有传统文化功底,对中医的真正内涵是理解不透的。"所以,那段时间是她学医路上最艰苦的岁月。

而真正激发她学中医的信心,霍青认为始于临床做医生之后。"看到老师们几副中药就能药到病除,甚至治愈不孕症和各种顽疾,一堆不起眼的根根草草竟然有如此功效,令人惊诧不已。"从此,她开始发奋钻研中医。

而实战中,中医发挥的一次次神奇疗效,更加深了她对中医的坚定信念。

几年前,她朋友的父亲患了牙龈瘤,反复出血,老人80多岁了,不愿意接受手术切除瘤体并拔去两颗牙的治疗方案,就咨询霍青中医能不能治。这是一个口腔科的疾病,当时她作为内科大夫从没有遇到过,但是"中医治病的思路是去关注患病的人,而不只是局部的病症,所以当然是可以治疗的"。当时她给老人开了14剂中药,处方只有12味药,老人服了4剂,出血就完全止住了,服了10剂,瘤体完全塌陷,至今没有复发。"其实,在临床中我的老师、同道和年轻一代的医生们都有许多疗效神奇的病例,无论是用中草药、针刺、艾灸等方法都收到了令患者满意、令自己欣慰的疗效。"

◆生命的秘境,中医的魅力

就是这传承几千年,具有神奇效力的中医药,在很长一段时期,因缺乏所谓的"标准"而备受争议,甚至一度面临着存废之争。直到近些年,随着中国综合国力的上升,文化自信日渐形成,国人才又回过头来审视古老的中医文化。对此,霍青认为要辩证地来看待。

"西医进入中国之前的几千年里,我们中国人都是靠中医的。西医传入后,它的现代诊疗方法、化学药物等优势和特色,的确在治疗很多疾病时能立竿见影,马上解决病痛。再加上西方文化和科技等传入中国后,加持西医形成规模性发展,在中国普及,对国人固有的思维方式产生很大影响。"

不过,导致中医在国人心目中地位变化的,霍青认为还有另外一个很重要的原因,"中医学在数千年的发展历程中融汇了自然科学、传统文化、社会科学和古代哲学等知识,形成了一个庞大的理论体系和完备的学科体系,学习起来不是那么简单和快速。加上当时的政府态度、政策导向等社会环境和外在因素,使国人对中医的态度发生变化。"

理清了社会背景,霍青建议,作为中国人,有必要去正确认识和了解我们的中医药。"因为它与我们的日常生活息息相关。"她以眼下最常见的冬病夏治为例,"冬病夏治其实是源自《黄帝内经》里的一个非常古老的理论、方法。冬季人体阳气不足,中医上叫虚,西医讲免疫力低下。此时,易患呼吸系统等方面的疾病,一些慢性病也容易在这个季节发作。而夏天,特别是夏至时,是一年当中阳气最旺盛的,这时候再加上药物治疗,比如针灸、中药,还有现在常用的三伏贴,通过药物和穴位刺激来提升人体的阳气,把体内的一些寒邪祛除出去,增强人体免疫能力,再到冬天发病率就会降低了。"霍青表示,这实际上就是中医讲的"天人合一"思想,也是人们常说的"顺应自然"。

当然,中西医均具有非常明显的优势和特点,都为人类的健康事业作出了巨大贡献。霍青认为,作为医生,应该对中西医学知识都有所学习和掌握,用开放包容的心态促进传统医学和现代医学更好融合,坚持中西医互学互鉴,共同造福人类。

霍青非常重视中医药文化的传承和发展,尤其关心对年轻一代中医人的培养和教育。图为霍青在中药房指导年轻医生处理药方,识别药材。【图片=《金桥》提供】

◆振兴中医药,传承中国文化

中医药学是"中华民族的瑰宝",是"打开中华文明宝库的钥匙"……习近平主席在多个场合的一系列论述,体现了近些年来国家对中医药发展的高度重视。

"可以说,当今中医人确实迎来了中医药振兴发展的天时、地利、人和的大好时机。"霍青对国家出台的一系列促进和保护中医药发展的政策、法规深感欣慰。"传承精华,守正创新,是国家对中医药和中医人的期望与鞭策,更是我们每一名中医人的使命。"

不过,要真正传承好中医药文化精髓、守住传统中医药文化的正道,霍青认为首先要具备医德和医术两方面的素质。

"我总结了9个词。德行方面:仁爱,勤奋,担当。所谓医者,就是在遇到重大疫情、有危重病人的时候第一个往前冲,见了困难、危险就往后躲,不是医生的素质;学识方面:博学,多能,精湛。深厚的传统文化功底是学习、理解中医的基础,所以要学好中医,首先要学好国学。另外,要应对各种各样、千变万化的复杂病情,还要具备多方面的综合能力和精湛的业务水平;性格方面:细心,果敢,缜密。当病人发生了一些细微变化时,要马上察觉并判断病情是否出现了转归。而且遇到问题要当断则断,否则很有可能会延误病情。"她认为只有兼具了高尚的医德和精深的医术,才能完整、系统地继承中医药的理论体系。

"守正之后,还要创新发展。"霍青认为,不仅要使记载在古籍中的中医药健康养生智慧融入生活、应用于实践,顺应时代变化和社会需求,还要善于利用时代的优势和先进性,在健康、养生、养老、互联网等方面有所创新、有所作为。"就像此次新冠肺炎疫情期间,通过网络进行诊治的微医便从小众化需求走向大众化发展,很受老百姓欢迎。"

"借鉴现代医学精准化的方式做到更多数据化的挖掘,让中医、中药可度量、可标准化,既有助于中医、中药进一步的创新,也有助于国际主流社会对中医药的认可,推动中医药的国际化。"在霍青的心目中,文化无国界,包括中医药在内的中国传统文化不仅要让每一个中国人了解,还应该推广普及到全世界。"我想这应该是将中医药更好地传承和发展下去的道路。"

(内容转自《金桥》杂志)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3남' 김동선 경영 검증 시험대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부사장이 이끄는 한화갤러리아의 백화점 업계 존재감이 흐려지고 있다. 백화점 시장 점유율도 6%대로 내려앉았으며, 수익성도 악화되면서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이 부사장직에 오른 지 만 1년 만에 거둔 성과가 미흡하자 책임론이 부상하고 있다. 경쟁사들이 본업 경쟁력 강화를 앞세우며 간판을 교체하고 대대적인 리뉴얼을 꾀하는 사이에, 갤러리아는 유통업과 다소 동떨어진 신사업인 식품에 집중한 영향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김 부사장은 명품 강화와 백화점과 호텔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 두 가지로 본업 반등을 꾀하고 있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 [사진=한화갤러리아] ◆김동선 부사장 취임 1년...그룹 존재감은 UP 26일 업계에 따르면 김동선 미래비전총괄이 올해 11월로 부사장직에 오른 지 만 1년이 지났다. 현재 김동선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를 비롯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로보틱스, 한화모멘텀,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미래비전총괄과 함께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로써 김 부사장은 한화그룹 내 총 6개 계열사의 미등기 임원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김 부사장이 지난 2020년 한화에너지 글로벌전략담당 상무보로 입사해 본격적으로 경영 수업을 시작한 지 4년여 만의 일이다. 그는 그간 그룹 내에서 입지를 다져오면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2022년 갤러리아부문 전략부문장 전무에 선임됐으며, 이듬해 3월 한화갤러리아가 한화솔루션으로부터 독립법인으로 분사하며 그룹 내 영향력을 키웠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경영 승계 과정에서 유통·서비스부문을 김동선 부사장에게 물려주겠다는 의중이 반영된 결과다. 한화갤러리아 지분도 올해 대폭 늘렸다. 한화갤러리아는 김 부사장이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1일까지 20일간 진행된 공개매수를 통해 2816만4783주를 확보했다. 이로써 김 부사장의 보유 지분은 기존 2.32%에서 16.85%로 높아져 2대 주주로 올라섰다. 1대 주주는 36.31%를 보유한 ㈜한화이고, 3대 주주는 한화솔루션으로 1.39%의 지분을 갖고 있다.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갤러리아 명품관 외관 전경. [사진=한화갤러리아] ◆신사업 집중에 본업 경쟁력 약화 김 부사장 개인적으로는 그룹 안에서 존재감이 뚜렷해졌지만, 내실 경영엔 부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본업인 백화점 사업은 오히려 퇴보하며 김 부사장의 경영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1년 사이에 주력 사업인 백화점의 사업 경쟁력은 약화했다. 한화갤러리아의 시장 점유율은 2022년 7.8%에서 2023년 6.8%, 올해 3분기에는 6.4%를 기록하며 꾸준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실적도 뒷걸음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매출 역성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한화갤러리아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1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고, 19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 2분기 영업손실 45억 원에 이어 3분기까지 2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호텔 사업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올해 1~3분기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리조트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4%가량 줄어든 4182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54억 원으로 전년 동기(179억 원) 대비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다만 김동선 부사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파이브가이즈는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신사업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다. 파이브가이즈 운영사인 에프지코리아 등 식음료 부문 매출은 3분기 기준 370억 원으로 지난해 말(104억 원) 대비 3배 이상 뛰었다. 그러나 식음료 부문 매출 비중이 3분기 기준 전체의 9.4%대로 크지 않은 만큼 한화갤러리아 성장을 이끌기엔 역부족이다. 백화점 매출 비중은 90.6%에 달한다. 본업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는 이유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웨스트에 오픈하는 에르메스 매장 전경. [사진=한화갤러리아] ◆본업으로 다시 눈 돌리는 김동선 이에 한화갤러리아는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로 승부수를 띄운 모습이다.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은 포인트 교차 사용 제도를 시행하며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으로 백화점과 갤러리아몰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G포인트'를 한화리조트를 비롯해 호텔 사업장과 골프장, 아쿠아플라넷 등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H-라이브 클럽' 포인트 역시 갤러리아백화점 등 한화갤러리아의 사업장까지 사용처를 확대한다. 지난달에는 통합 유니폼을 도입하며 브랜드 통일성을 강화했다. 통합 유니폼 도입은 각사 모두 10년 넘게 사용한 유니폼을 교체하며 브랜드 통일성을 확보하고 고객 인지도 제고의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최근 발표한 '명품관 리뉴얼' 계획 역시 수익성 반등을 위한 자구책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압구정동 명품관 웨스트관을 내년 하반기까지 리뉴얼해 이스트관과 마찬가지로 럭셔리 공간을 넓힐 방침이다. 컨템포러리 브랜드 위주로 이스트(EAST)에 비해 상대적으로 명품 브랜드가 적었던 웨스트(WEST) 공간을 대폭 리뉴얼한다는 구상이다. '갤러리아=명품'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해 백화점 큰손인 VIP들을 잡아 실적 개선을 이루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김 부사장은 미래비전총괄로서 단순 신사업을 넘어 향후 회사를 이끌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가시적 성과를 낸 파이브가이즈 등 식음료 부문은 물론, 본업인 백화점, 호텔 등을 포함해 향후 다양한 사업군에서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4-11-26 17:07
사진
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