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나주시, 445mm 폭우…도로 침수·하천 범람 등 96건 피해 접수

기사입력 : 2025년07월18일 19:26

최종수정 : 2025년07월18일 19: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영산강 만봉천 일대, 홍수경보 발령…189명 사전 대피
윤병태 나주시장 "야간 비상근무, 가용 인력·자원 총동원"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가 기상 관측 이래 역대급 폭우로 인한 대규모 피해에 긴급 대응에 나섰다.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445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도로 침수, 하천 범람, 저지대 피해 등 총 96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윤병태 나주시장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 [사진=나주시] 2025.07.18 ej7648@newspim.com

윤병태 나주시장은 사상 최대 강우량을 기록한 17일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3단계 매뉴얼에 따라 직원 절반 이상을 야간 비상근무에 투입, 피해 상황 관리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중대본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틀간 내린 445mm의 폭우로 나주시 전역에서 누적 강수량 최고치가 집계됐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도로 14개소(10.5km)와 둔치주차장 12개소가 전면 통제되며 시는 우회 경로 안내 등 긴급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영산강 수위도 급상승했다. 17일 밤 11시 10분경 만봉천 동곡리 일대에 홍수주의보에 이어 홍수경보가 발령됐다. 심각 단계(6.7m)에 근접한 수위(4.4m)를 기록하며 인근 둔치와 자전거도로가 일부 침수됐다.

나주시는 남평읍, 다시면 등 8개 읍면동에서 189명의 주민을 사전 대피시키며 인명 피해 예방에 나섰고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