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9일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A 경사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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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2020.8.25 cosmosjh88@naver.com |
경찰에 따르면 A 경사는 지난달 27일 밤 서울 강남구 개포동 한 지상주차장에서 차를 몰고 들어가던 중 입구 쪽에 주차된 차량 두 대를 들이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A 경사는 술을 마신 상태였다. 혈중알코올농도는 0.254%로 면허취소 수치 기준인 0.08%의 3배가 넘었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건 발생 후 A 경사를 직위 해제했다.
ur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