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지난 제2회 추가경정 예산보다 200억 원 늘어난 7504억원으로 '삼척형 뉴딜', '3대 위기극복', '신성장 동력' 등 미래발전을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초점을 맞춰 편성했다.
주요 편성내용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29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특별)발행지원 5억 원, 취약계층 생활방역물품 지원 및 재해/재난대비 복구 지원 7억 원 등이다.
삼척시청. [사진=뉴스핌 DB]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삼척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이 확정되면 시민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한 재정집행 및 서민 지원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양호 시장은 "내국세 감소에 따른 보통교부세 감소, 관광지 등 자체 수입 감소 등 매우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 행사・축제성 예산과 경상사업비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등을 통해 시민의 생활안정, 일자리 확충 및 서민경제 활성화와 재정의 건전성과 안정성 확보에도 역점을 두고 3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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