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삼화새마을금고는 신생아 생애 첫 통장발급 세대에 출생축하금을 지급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출생축하금은 올해 1월 31일 동해시와 삼화새마을금고 간 체결된 저출산 극복 상생협약에 따라 1월 1일 이후 지역내 출생 신고 세대에 대해 2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8월 현재까지 130세대에 2600만원이 지급됐다.

출생축하금 수령을 위해서는 삼화새마을금고를 방문해 출생 아기 명의의 통장개설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출생축하금은 동해시에 거주하는 신혼부부들이 저출산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희망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2020년 8월말 동해시 인구는 9만548명으로 전월 9만481명 대비 67명이 증가했으며 지난 5월부터 4개월 간 계속해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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